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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앙역 삼성동 스시히로바, 19791212 서울의 봄 코엑스 팝업

삼성역 인근 식당 리얼 후기

by 리체리영 2023. 11.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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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앙역 삼성동 초밥 전문점 스시히로바에서 점심회식을 하고 회사로 돌아오는 데 코엑스 동문광장에 영화홍보 팝업부스를 방문했습니다.

스시히로바 이용 후기 먼저 적어볼게요.

며칠 전부터 대표님께서 오랜만에 점심으로 초밥 먹으러 가자고 하셔서 잔뜩 기대하고 방문한 삼성중앙역 부근에 있는 초밥 전문점인 스시히로바입니다.

회전초밥전문점에 가면 색상별 접시에 담긴 초밥들이 열심히 돌아가는 것을 보며 어떤 것을 고를까 분주히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물멍, 불멍에 이은 '회전멍', '초밥멍'을 하며 힐링하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제일 먼저 손이 가는 달달한 메로구이로 시작했습니다.
데워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셨음에도 저는 먼저 그냥 먹었어요. ㅎㅎ
추가로 데워달라고 해서 먹으며 맛있다고들 하네요.
잠깐의 기다림조차 아쉬운 타임인데 어쩌나요. ㅎㅎ





두 번째로는 타코 와사비 군함 김말이었는 데 이건 좀 짰어요.





이것은.... 참치겠죠?






장어초밥입니다. 장어는 건강입니다.





여러 개 먹은 연어샐러드초밥이에요. 얇게 썰은 양파채와 상큼한 마요소스가 연어귀신을 불러오게 하는 데에는 역시 top이었습니다.




묵은지 광어 초밥입니다.
평소 집에 있는 김치들이 묵은지가 되는 게 일쑤인데 그 맛과 이 묵은지는 다른 게 참 신기합니다.




성게알 군함김말이. 성게알입니다.  
초밥집에 가면 빼놓지 않고 선택하는 성게알인데요.

해녀가 될까도 생각까지 하게 했던 성게알이라 질리도록 먹어보고 깊은 성게알이에요. ㅎㅎ





관자초밥 가이바시라입니다.

오래전에 집 근처의 먹자골목에 관자전문점이 있었어요. 그 사장님의 부모님께서 키조개 양식을 하신다며 매일 직송으로 올라온다고 간판이랑 가게 곳곳에 특색 있게 붙여놨던 가게에서 관자버터구이와 소주잔의 100배 크기의 잔에 맥주를 마셨던 관자전문점이 그리워지게 하는 관자입니다.





아 이건 뭐지. 먹으면서도 이름을 몰랐네요.




스시히로바 삼성점

삼성중앙역 부근의 삼성동 스시히로바 가게내부 사진입니다.
꽤 넓어요.
회전멍 하기에 좋은 bar자리와 테이블도 많아서 이용하기 편했어요.  외투는 따로 보관해 주셔서 편하게 식사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추짐 하게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도 4명이 먹은 양이 히밥이나 쯔양이 혼자 먹는 양보다 훨씬 못 미치는 것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그녀들의 '위'대함에 또 한 번 놀라면서도 쌓아 올리는 접시를 세며 느껴지는 보람은 왜인가요?  ㅎ

먹은 접시는 접시에 심어놓은 칩을 기계로 찍어서 계산하는 건 줄 알았는데 직원분께서 각 색마다 개수 체크해서 계산하시길래 사장님한테 물어봤더니 기기 오작동이 발생해서 직접 계산한다고 하시네요.

검증차원에서 식사 후 수학문제 계산하는 게임을 하는 거 어떠신가요. ㅎㅎ

가게 벽면에 걸려있는 조개들입니다. 특이한 게 많았어요.





코엑스 동문에 설치된 영화 '서울의 봄' 팝업 벙커입니다.

이런 영화를 찍었는지조차 몰랐는데 정우성, 황정민 배우들의 대형사진에 시선이 갔어요.

황정민 배우. 그 역인거죠?





군사막사 벙커처럼 설치하고 소품도 갖다 놓았네요.













옛날 전화기 까만 것에 익숙한데 흰색이네요.
직통연결 가능한가요.
취소해 주세요.

 

 


그 시기에 직접 경험한 분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정우성배우보다 황정민 배우에게 시선의 비중이 더 많은 것은 그 이유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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